아시아편집자펠로우십

2017년 참가자정보

Tae-hee Kim(김태희)

지난프로그램 / 2017 프로그램 / Tae-hee Kim(김태희)

PARTICIPANTS INFO

Country Korea
Name Tae-hee Kim(김태희)
Publishers Sakyejul
Email kth@sakyejul.com
Company
사계절은 영어로 ‘4seasons’를 의미하는데, 계절이 변화하면서 만물이 자라듯이 성장의 의미를 생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책이라는 그릇에 시대정신을 담는다’를 출판 철학으로 삼고 있다. 1982년 인문·사회과학 출판사로 설립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 ‘성장의 의미를 생각하는 출판’을 모토로 유년, 아동, 청소년 분야로 지평을 넓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반갑다, 논리야』(위기철) 시리즈를 펴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 펭귄출판사에 국내 작품으로는 처음 번역 소개된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이며, 연극, 뮤지컬, 극장용 애니메이션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39개국에 수출된 이 작품은 미국에서 ‘이달의 아마존도서’, 영국 워터스톤즈서점 베스트셀러인 동시에 워터스톤즈 북클럽 선정 ‘이달의 도서’ 목록에 올랐다. 영국 전역에 걸친 독립출판사에서 나온 책 중 ‘독립출판사 출간 톱10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고, 영국 출판전문지 북셀러가 선정한 ‘올해의 도서’로도 선정됐다. 폴란드에서는 자국작가 및 해외 작가 번역서를 포함하여 ‘2013년 최고의 아동도서’로 선정되어 문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계절출판사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국내 창작 동화 및 외국 도서를 번역 출간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소년문학’ 시리즈인 ‘1318문고’를 선보였고, 청소년작가 발굴을 위해 ‘사계절문학상’을 처음으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318문고 20주년으로 그동안 출간된 110권의 책 가운데 국내물 5권, 번역서 5권을 선정해 기념 에디션 ‘욜로욜로’를 선보였다. 1993년 독일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시작으로 국내 창작 그림책 출간에도 힘을 쏟아, 서현, 김상근, 박정섭 등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직업 안내서이자 노동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일과 사람’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역사 쪽에도 힘을 쏟아 지배계급의 정치사가 아닌 보통사람들의 생활사를 박물관처럼 시각적으로 구현한 ‘한국생활사박물관’(전12권)을 출간하였고,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비롯해 기획, 편집 관련한 상들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지도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을 살펴보는 ‘아틀라스 시리즈’를 펴냈으며, “세상 물정의 사회학” 등 주요한 인문교양서를 펴내고 있다. 사계절출판사는 현재까지 총 1,300여 종의 책을 출간했고, 1년에 약 70종의 신간을 선보이고 있다. 분야는 그림책, 아동청소년문학, 아동교양, 청소년교양, 인문, 역사기획, 저작권으로 나뉘며, 국내물 대 외서의 비율은 7대 3, 35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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